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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들과 시모노세키와 모지코를 다녀왔습니다. 이 숙소는 모지코역에서 도보로 10-15분 정도 걸리다 보니 짐이 있거나 우천시에는 찾아가기에 좀 인내심이 필요합니다. 입구에서 비번을 눌러야하는데 트립닷컴에서 받은 어떠한 번호로도 열리지 않았습니다. 운좋게 관계자분이 지나가다 보셔서 도움받아 들어갈수 있었는데 체크인에도 어려움이 발생해서 체크인을 하는 태블릿으로 화상연결하여 체크인을 할 수 있었습니다. 앞서 어려움만 이야기 하였으나 일단 방에 들어가서는 굉장히 만족하였습니다. 방도 상대적으로 다른곳보다 넓고 깔끔했으며 화장실과 샤워실이 구분되어있고 전자렌지, 인덕션이 있어 간단한 조리도 가능합니다. 참고로 인덕션은 화력이 약해 고기같은건 생각 안하시는게 좋겠습니다. TV도 크고 유튭,넷플릭스 등등도 이용 가능합니다. 숙소 근처에 ‘할로데이’ 대형마트가 있어 좋습니다. 전체적으로 앞서 입실에 어려움 빼놓고는 상당히 만족스러운 숙소였습니다.